도둑질..
2005. 3. 23.
날도 풀리고.. 야근도 끝나고.. 살을 빼야할 것 같아서 다시 거리로 뛰쳐나갔어.. 80분 쯤 헉헉대다 들어와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있는 거야.. 엄니한테 물어봐도 없다고 하고..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아서 밤 12시에 또 다시 뛰쳐나갔지.. 시간이 늦어서 서너정거장을 걸어갔는데도 철물점이 다 닫았더라구.. 그래서 다시 집 쪽으로 오면서 건물 화장실을 뒤졌지.. 건물 문이 잠기지 않았어야 하고.. 물론 화장실 문도 잠기지 않았어야 하고.. 그리고 화장실 뚫는 '그것'이 있어야 하는거야.. 다행히 찾았어.. ..... 그리고.. 훔쳤어.. -0-;;; 아무도 없길래 그만.. -0-;;; 손에 덜렁덜렁 들고 오면서 마음이 착잡하더라.. 이젠 내가 이런 것들 알아서 해야 하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