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찡하다..
2004. 8. 30.
가끔 놀러오는.. 기타신의 글.. ---------------------------------------- 식당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는 평소 스포츠 중계 광팬이셔서 이번 올림픽 기간에는 식당에 일방적으로 안나간다고 말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 오셔서 아버지랑 일주일째 올림픽만 보고 계신다....... 우리집 티브이는 거의 폭발 직전까지...............가고있다..........거의 하루 24시간..........꺼지지 않고 있다. 지금 새벽 이 순간에도.................티브이는 계속 아테네 소식을.......전하고 있다. 그런데.........방금..............여자 마라톤을 보고 가슴이 찡했다. 마라톤 역사상 최악의 난코스와 환경으로............프로선수들이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