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07. 1. 5.
누군가를 소개한다는 것..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 소개팅이나 맞선을 주선하는 뚜쟁이(?)들은 과연 그 사람을 얼마나 알기에 소개까지 시켜줄 수 있는걸까? 누군가에게 일자리를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그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어렵고.. 일할 사람을 찾는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는 것 역시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나를 자꾸자꾸 소개시켜 주고 싶다.. 부족한 나지만.. 나는 내가 좋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잘 나지는 못했어도.. 언젠가는 옳은 곳에 도달할 것을 믿기 때문에.. 내가 가는 길을, 그리고 그 길을 걷는 내 모습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행복하면 행복한 대로.. 힘들면 힘든 대로..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