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2007. 1. 16.
살다보니.. 어느 때 부턴가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나를 보게된다.. 머리가 커 버려서 그렇다.. 아는 것이 많아지니.. 내가 아는 것과 다른 생각을 만나면 머리 속에선 열라 갈등 때리는 것이지.. 어떤 생각이 옳은지 계속 대립하거나.. 내가 포용력이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해.. 듣는 척 하며 한 귀로 흘려버리거나.. '네 생각이 옳아' 라며 받아들인 적.........이 있던가? 그것이 소신이라면 다행이지만.. 줏대없는 고집이고 아집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