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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고집..


살다보니..

어느 때 부턴가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나를 보게된다..

머리가 커 버려서 그렇다..

아는 것이 많아지니..

내가 아는 것과 다른 생각을 만나면 머리 속에선 열라 갈등 때리는 것이지..




어떤 생각이 옳은지 계속 대립하거나..

내가 포용력이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해.. 듣는 척 하며 한 귀로 흘려버리거나..

'네 생각이 옳아' 라며 받아들인 적.........이 있던가?




그것이 소신이라면 다행이지만..

줏대없는 고집이고 아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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