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홀라.. 오홀리바..
2009. 8. 23.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는 주일.. 방을 정리하고 자려다가 문득 기도를 하게 됐다.. 보통은 힘들다는 푸념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다른 기도를 했다.. 기도의 요지는.. 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풍족하게 살고 싶다.. 보란듯이 살고 싶다.. 집이나.. 차나.. 뭐 그런 거.. 그리고.. 밥 굶지 않고 남들만큼 벌어먹고 사니 감사하긴 하다(?).. 뭐 그런 거.. 그런데.. 하나님 때문에 두근거린 마지막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죄송하다.. 하지만.. 어쩌겠냐.. 뭐 그런 내용.. 이런 기도를 했으니 그냥 잘 수는 없고.. 성경을 펼쳤다.. 성경읽기표에서 마지막으로 읽던 부분을 찾아 읽는데..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