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
2010. 1. 25.
내 삶에 어려움이 없을 때.. 기쁨 역시 없었다.. 기쁨은..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기쁨이란.. 진심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 속에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 때문에.. 지난 한 해 동안보다.. 요 한 달간 기도실을 더 많이 찾은 것 같다.. 기도하며 평안을 누리고.. 찬양하며 위로를 받는다.. 믿음이 성숙한 누군가는.. 삶에 어려움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지 몰라도.. 부족한 나에게는.. 정말 고난이 축복이 아닌가 싶다. 내가 약할 때 강함주고 가난할 때 우리를 부요케 하신 하나님..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