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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삶의 시험..

시험 볼 때..
답을 알면서도 부주의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있다..
나는 거의 그런 경우가 없던 것 같다..
한 두 번 정도?

실제 삶으로 돌아와서는..
답을 알고 주의도 기울여보지만 매 번 틀린다..
아마도 훼방꾼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렇게 하루를 망가뜨린 날은.. 힘이 든다..
답을 알면서도 몸이 따르지 못하는,
하나님에 대한 성실하지 못한 모습은..
나를 수렁에 빠뜨려버린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에는..
찬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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