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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부활..

이번 주일이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이번 주는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이고..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어째서..
부활절 찬양 연습을 그렇게 했으면서도..
예수님 생각을 못했을까..

예수님이.. 외로우셨겠다..
돈벌러 바쁘다고 말씀도 안보고..
피곤하다고 기도도 안하고..
내 상황에 투정만 하며..
겉으로는 부활 찬송을 불러댔으니..
목소리가 나네 안나네 하며 부활 찬송을 불러댔으니..

예수님이 많이 외로우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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