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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두 마리 토끼..

엊그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다..

교회에 멋지게 사는 어른들 보면서 그런 모습을 목표로 삼고 살았는데..
지금은 신앙과 세상의 것이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길은 하나 '좁은 길'뿐이라고..

나도 같은 목표를 갖고 있었기에 적쟎이 당황했다..
세상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을 따르는 것은..
성경과는 부합하지만..
그.. 뭐냐..
...
내 생각과 부합하지 않는 것이니까.. -0-

그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지..

사도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이외에는 해로 여기고..
그리스도 이외의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 아닐까..


그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냐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개역한글)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6:33, 공동번역)


요즘 나의 삶이 망가져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혼자서 성경보고 공부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던..
그게 가능하던 때에는 아무런 아쉬움도 없었는데..
자꾸 성경을 덮으려고만 하는 지금은..
옆에 나를 이끌어 줄 누군가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붙들어주고..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해..
기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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