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이야기

정신나감..

가끔 정신 나간 짓을 한다..
후회할 일을..

정말이지 아무에게도 손가락질을 할 수 없다..
악의가 없더라도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가서 잘못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물론.. 설령 악의가 있었더라도 용서하라고.. 우리 주님은 딴지를 거실 것이다..

정말이지.. 가장 기쁠 때 조심해야 한다..
기쁠 때.. 나태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지곤 한다..
그래서 순식간에 실수를 하게 되고, 어느새 죄 속에 있게 된다..

내 경험으로..
그렇게 주의해야 할 기쁨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기쁨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마음이 충만할 때는, 그분이 딴지를 걸지 않아도 내 몸이 스스로 그분의 뜻대로 행하게 된다. 그분이 기뻐하는 일을 함으로써 그분과 함께 기뻐하는 것이 내 최고의 즐거움이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보니 오늘 내가 누린 기쁨, 즐거움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었다. 궁색하게 살다가 조금 풍족해지면서 필요한 것들을 이것저것 사고, 덩달아 선물까지 받은.. 물질이 풍부해진 것에 마냥 행복해했던 것 같다.

물질이, 아니.. 그 어떤 것이라도 그분의 얼굴을 가리게 된다면 주의해야한다. 설령 그것이 배우자일지라도 그렇다.

그분은 최고의 대우를 받으실만 한 분이다. 우리의 삶에서..
아니 적어도 나는 그분을 가장 높은 자리에 두려고 항상 노력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