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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사랑은..

제가 좋아하는 김성일씨가 어느 책에선가 그랬습니다..
물이 흐르고 전기가 흐르듯 사랑은 흐르는 것이랍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전기도 전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요..
사랑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그랬습니다..
사탄이 사람에게 선악과를 내밀며 한 유혹은..
선악을 분별해서 '하나님과 같이 되라'는 것이었지요..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서려고 할 때..
사랑이 흐르지 못하고..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단절돼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서로 동등되려고 할 때 사랑은 흐를 수 없지요..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고 싶어 사랑을 흘려보내게 되고..
내 부족함을 알고 상대를 높일 때 사랑이 흐르게 되는 것이지요..

사람이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은..
그렇게 사랑을 주고 받으라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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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글을 쓴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군요..
'사랑'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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