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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귀엽다..


지금 친구랑 친구 동생이랑 다녀갔다..
전에 빌려줬던 컴퓨터 갖다준다고..
오밤중에 컴퓨터랑 모니터랑 차에 싣고 오다니.. -0-;;

터푸한 동생녀석이..
형 친구라고 조금 애교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남자다.. -0-;;)
내가 입뻐하는 것이 느껴지는 것인지..
아마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목소리가 변하는 것과 다르지 않겠지..


누구라도 사랑을 받아야 한다..
..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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