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이야기

아빠.. 미안..

하나님 미안해요..

정말 당신은 내게 말씀하고 싶으실 것 같아요..

내 안에 있는.. 죄악들이..

자꾸 당신과 관계를 가로막지만 않는다면..

그것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미 사해진 죄이든.. 아니든..


당신은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만한..

그런 겸손한 사람을 택하시겠죠..


부족한 거 알아요..

택도 없는 거 알아요..


내 평생.. 당신이 얼굴을 보이지 않으셔도..

저는 아무 원망 못할 것 같네요..

당신을 경홀히 여긴.. 내 죄가 크니..


하나님.. 하지만..

한번만 더..



죄 씼어주셨다는.. 말씀에 의지해서..

당신을 협박하지 않을래요..

당신은 이미 그 약속을 기억하고 계시고..

사랑하는 저를 위해 계획하고 계실테니까요..

다만.. 저는..

당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아이가 되고 싶답니다..


사랑의 관계..

아빠와 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