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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힘두러랑..

오늘은 여기저기 약속이 깨지고 새로 생기는 바람에..
애초 계획이 뭉개진 하루..
밤 작업이 친구녀석의 부탁이 아니었으면 어쩜 폭발했을지두 멀라..

합창단 연습 전에 시간이 남아서..
기도실에 가서 꿍얼거렸지..

"아부이.. 힘두러용.."

칭구네 가면서두.. 혹시 어디 꿍얼거릴 데 없나 하구..
전화번호를 뒤져보는데..
망설.. 망설.. -o-..
꿍얼거리고 투정부릴 사람이 엄따..

이런 날은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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