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내내 하루 서너시간 밖에 못 잤다..
이직한 지 두 달..
매일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느끼며 힘들어했는데..
그렇게 두 달 힘들어하더니 결국은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 습관이 돼 버렸다..
돌아보면..
힘들었어도 재밌게 일했던 전 직장에서도 지금처럼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했고..
직장을 그만두고 8개월 여 쉬는 동안에도 하나님과 가까와지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은 힘들어야..
한계까지 몰려야.. 나는 하나님을 찾게 되나보다..
하나님은 그렇게까지 나와 붙잡아주시고 싶으셨던 걸까..
나랑 가까와지고 싶으셨던 걸까..
예배 중에..
나에게 고난은 징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위로를 받는다..
오늘이야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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