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군..
2003. 9. 14.
뭐 언제는 있었던 것처럼 얘길 하는 게 아니고.. 백만원이 마이너스가 되니 기분이 다르다 이거지.. 돈도 없는 주제에 10만원은 누구 돈 필요한 사람 보내주고.. 8만원은 지난 주일에 친구 부부 밥 사주고..(친구랑 반씩 내긴 했다..) 엊그제 학번모임한다고 호텔방 잡아놓고 회비 3만원 내고.. 친구녀석 회 먹고 싶다고 횟집가서 5만원 쓰고.. 만원씩 쓴 건 세기도 어렵군.. 뭔 만원짜리 밥을 먹는건지.. 어제 위기감을 느껴서 좀 아껴야겠다 생각했는데.. 웬걸.. 오늘 저녁은 월남 쌈 먹으러가는 팀에 잡혀서 또 썼네.. 곧 거진 40만원 드는 학원비도 내야하고.. 대출받은 거 이자도 내야하고.. '안되겠다..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학원을 다니면서 낼 수 있는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