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본향..
2005. 12. 30.
12월 27일 퇴원하시고.. 퇴원하신 날 밤 주무시다가.. 주무시는 중에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상을 치르는 중.. 정말 보잘것 없고 작아 보이던 어머니의 죽음에.. 아는, 또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눈물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보고.. 그의 삶이 자식인 저에게 뿐 아니라.. 그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귀한 삶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으로.. 아버지가 교회를 나가시게 됐습니다.. 교회에 나가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지라.. 아버지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그의 삶이 어머니의 삶과 같은 아름다운 삶으로 변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이제 본향인 하늘나라에 계심에 기뻐하고.. 내가 죽은 후 하늘나라에서 다시 뵐 수 있기에 위안을 삼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