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2024. 4. 22.
아는 동생이 상을 당했다.. 조문을 가서 지난 이야기를 두런두런.. 두 해 반 전.. 그렇게 아픈 마음을 품고 있던 부부가.. 그 때 일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한다.. 아.. 내가 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었었구나.. 내 사소한 말 한 마디를 마음에 품고 여지껏 고마와 하고 있었구나.. 그 때 나도 예수쟁이처럼 행동했었구나.. 어렵다고..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내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나에게 주신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자들의 곁에 있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