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퀀시 (Frequency, 2000)
2007. 10. 6.
몇 번 째 말하는 건 지 모르겠다.. 난 해피하게 끝나는 영화가 좋다.. 그리고.. 또 다른 해피엔딩의 최고봉을 찾았다.. -_-;; 바로 이 영화.. 프리퀀시.. 한국 포스터는 정말이지 당혹스럽다.. 반면 이런 멋지구리 포스터도 있더라.. 도대체 왜 우리나라 포스터만 저 모냥이냐.. -_-;;; 스토리는 얘기하지 않겠다.. 유지태가 나왔던 '동감'이던가? 같은 소재다.. 그런데 정말 극단의 해피엔딩을 보여준다.. 처음엔 따뜻했던 영화가 영화가 갈수록 침울해지고 어두워져서 혹시나 해피엔딩이 아닐까 불안했는데.. 정말이지.. 해피엔딩 싫어해도 함 봐라.. 이런 영화는 보고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해 주는 것 만으로 가치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