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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조급함..

알바 하는 게 힘든 게 아니고..
그것 때문에 리듬이 깨지는 게 장난이 아니네..

밤엔 11시간 알바뛰고..
낮엔 컴터 고치러 다니고..
낮에 일 없는 날은 알바가기 한 시간 전까지 쓰러져서 자고..

뭐 별 상관은 없지만..
22일 남은 시험에 충실할 수 없다는 것이..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마음을 조급하게 한다..

시험이 아니라 한 학기 남은 취업이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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