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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중

세상이 내게 물어오면..

온 세상이
검은물결 일어
무서웁게 소리치는

내게
거친 바람 내 작은 몸 흔들며
내가 가진 것 무어냐고 물어올 땐

너 가진 아름다움
네속에 정말 있느냐고 물어올 땐

조용한 가슴을 열고
내 안 가운데 우뚝 서 있는
피 묻은 십자가
십자가
그 사랑으로 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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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진 4집에 있는 노래에요..
하덕규 아저씨가 만들었지요..

내 삶에..
내 삶에 있는 십자가..
분명히 계획과 의미가 있을거라 믿어요..
오늘은 아주 힘든 날이지만..
내 삶에 인도함이 계속되고 있음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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