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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

노래그림..

나 소시적에..
'노래그림'이라는 그룹이 있었어,.

'길'이라는 노래가 기억에 남는데..
음악을 잘 모르던 그 때 생각에도 연주는 참 앙상-0-했었어..
그리고 그에 비교되는, 4인의 남성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가 인상적이었지..
아카펠라를 연상시키는 남성 4중창..
앨범 사진에 4명이 있으니 4중창이지.. 4명인지 5명인지 가물가물..

지금은 음악사이트를 뒤져봐도 노래 하나 찾을 수 없는 그들..
오늘따라 왠지 생각이 떠올라서 일이 좀 한가해서 뒤져봤더니..

오~ 놀랍게도 누군가가 그들을 알고 있었어!!

http://www.maniadb.com/album.asp?a=121051

  거 참 1991년스럽게들 생기셨네.. -0-;;


더 놀라운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건 2집이었다는 것이고.. (1집과 3집도 있더군..)
더더욱 놀라운 것은 그 멤버 중에 내가 아는 이름이 둘이나 있다는 것이야..
(지근식씨도 한동준씨도 그 멤버였다는.. -0-;;)

얼마나 반가왔으면 이렇게 글까지 쓰고 있겠어..
반가우니..
건전가요를 연상시키는 '길'이란 노래 가사를 써비스로 제공해 주겠어.. -0-;;;



이 세상 많은 사람들 그 누구라도
쉬지 말고 걸어가야 할 자신만의 인생 길이 있어
때론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진대도 되돌아 갈 수는 없겠지
어느날 거센 비바람 내 몸 때리고 외로움에 지쳐 울어도
내 얼굴 반기는 햇살에
멈출 순 없어 걸어 온 이 길
앞을 보고 걸어가 볼까
파란 하늘 아래로 새들이 날아가면 나도 새가 되고 싶지만
나의 길 걸어가야 하네
힘들었던 지난 날 먼지되어 날리고
나는 자유로운 몸짓에 떠나네 발자욱 남기며



난 복잡한 영화보다 해피엔딩으로 즐겁게 끝나는 영화가 좋아..
그래서 작품성 있는 영화를 그닥 즐기지 않지..

근데 왜 음악은 조금은 어둡고 재지한 노래가 좋을까?
음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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