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007. 1. 23.
헌혈을 참 많이도 한 편이다.. 누구는 몸이 안좋아서 못하고, 누군 몸에 안좋다고 안하고.. 나야 몸이 좋아서 그런지.. 별 자각증상도 느끼지 못하고.. 먹을 것도 주고.. 게다가 선물까지 주지 않는가? 헌혈 많이 해서 표창도 받았다.. -0-;; 그러다보니 드는 생각이.. 이건 내가 하는 사랑의 실천이 아니라.. 가끔 우산 등 선물이 필요하니까.. 아니면 헌혈 많이하면 표창이라도 주니까.. 그런 것이 헌혈에 대한 직접적인 동기인 것 같아서.. 나름 많은 고민도 했었다.. 그러다 좀 뜸해진 이유.. 1. 바쁜 회사로 옮긴 이후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2. 애써 여유를 만드니 헌혈 관계자들이 파업을 한 기간이었다. 사실 기분이 좀 나빴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람들이.. 근무시간을 조금 뒤로 조정해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