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2003. 8. 22.
학교 오다가 문득 이 책이 생각났다.. 꽃들에게 희망을.. 좋은 책이라고 국민학교 때던가 중학교 때던가 권장도서였는데.. 당시 읽으면서는 아무 느낌이 없었다.. 글씨는 적고 그림은 많은.. ...동화책인가? -0-;;; 무언가를 급히 좇아가고 있는 오늘 아침.. 조급한 내 발걸음 사이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나서.. 순간 멍해졌다.. 이 위엔 아무것도 없는데.. 서로 1등을 하기 위해.. 남보다 높이 서기 위해 경쟁하고 있을 뿐.. 그 경쟁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위에 있다는 명예욕 말고는.. 나를 만족시키는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이 위에 있기를 포기하고 내려가 나비가 된다면.. 나는 꽃들이 활짝 핀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