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05. 12. 15.
엄니 수술이 끝났습니다.. 7시간 정도 걸린다던 수술이 9시간을 넘기니까 초조해지더라구요.. 기도는.. 수술 전에는.. 딱 10년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딱 10년만 살게 해 드리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수술이 길어지니.. 그냥 견디게 해 달라는.. 그리고 살려달라는 말 밖에 못했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기도하기를 그렇게 찾았는데..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어제는 그것이더군요.. 간단하지만 솔직한 기도.. 마음을 여는 방법을 익히면.. 언젠가는 마주보고 얘기하듯 할 때가 오겠지요.. ------------- 어머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손상이 덜 된 판막 하나는 성형.. 많이 손상된 하나는 기계판막으로 교체.. 부정맥 치료.. 파열된 우심방 치료.. 어머니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