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
2012. 10. 26.
어젠 막차를 놓치고 택시타고 왔는데 오늘은 반차 썼다가 결국 막차 타고 다시 출근. 아침에 바쁘게 해도 되는 일인데 어제 미팅 준비가 부족했기에 오늘 미팅은 최선을 다하자는 자성의 표현. 요 몇 달.. 일을 너무 대강 한 듯. 난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데.. (게다가 광고 일은 내 적성에 맞는 일도 아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정말이지 특별한 위치에 서 있게 되었지만.. 지금 일이 쉽다고 계속 건성건성 일하면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못할게야.. 2005년. 업종을 바꾸면서.. 적응하지 못할까 전전긍긍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남들 앞에 창피당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기도에 정말 특별하게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에 무한 감사.. 자.. 일하자.. 함께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