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야기 뭘 말해야 할지.. 2001. 12. 2. 내 한 몸 힘든 걸 말하자니.. 더 힘든 아이 때문에 부끄럽고.. 그렇다고 말을 안하자니 답답하고.. 이런 사소한 일로.. 고민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어버린다.. 왜 말두 안해서.. 2001. 11. 29. 하연아.. 아프지.. 그러게 진작 아푸다고 울어대지 그랬니.. 징징 계속 울어댔으면 엄마나 아빠가 어디 아픈다보다구 병원 갔을거아냐.. 나쁜녀석 같으니라구.. 사진 속에 네 모습은 그렇게 밝은데.. 그 속에선 병이 자라고 있었구나.. 삼촌이..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기도밖에 없을까? 이루어지는 일기... 2001. 11. 15. 일기를 쓰고 싶어지네요.. 이삭 목사님 글.. 2001. 9. 18. 동역자 여러분께! 왜 울게 하셨는지는 모릅니다. 사실은 울어야 하는 이유도 몰랐던 저 이었음에도 고백합니다. 나이가 너무 어렸으니까요. 일곱 살부터였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같이 울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울었습니다. 저는 해방되는 해에 태어나 그 사건들을 들으며 새기면서 자라났습니다. 물론 들려주는 이야기들 가운데에는 부정적인 면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계속 당하면서 살아남은 민족임을 저는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 민족을 위해 어머니는 늘 무릎을 꿇고 울며 기도하셨고, 제게도 그 기도를 전수해 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성경을 배웠고, 그 무릎을 꿇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저 따라서 기도하였습니다. 물론.. 찬양.. 2001. 9. 16. 음악이 없었더라면..기타가 없었더라면.. 난 하나님께 찬양하지 못했을까.. 찬양은..내가 지쳐 있을 때 따라해 보는..또다른 나의 고백.. 그렇게 살 순 없을까.. 2001. 9. 15. 낮엔 해처럼밤엔 달처럼그렇게 살순 없을까욕심도 없이어둔 세상 비추어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꿈이 있다면이땅에 빛과 소금되어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나의 못난 자아가언제나 커다란 짐되어나를 짓눌러맘을 곤고케하니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 엄청나게 울었다.. 구구절절 내 모습.. 원래 그래.. 2001. 9. 13. 내가 교만하지 못하게 오늘도 죄를 주시는 것이 아니고..원래 죄 지을수밖에 없는 몸이라 교만하면 안되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주제넘지 말자.. 마법사의 돌.. 2001. 9. 7. 해리포터의 마법사의 돌.. 준성이네 집에서 짬짬이 봤다.그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거울이 있었다..자신의 소망을 보여주는 거울..'마법사의 돌'을 찾으려면 그 거울을 보고 돌이 있는 곳을 생각하면 되는것이지.. 그러나 한가지 안전장치가 있었으니..마법사의 돌을 자신의 욕심에 이용하려는 사람이 봤을 때는 그 돌이 어디있는지 볼 수 없는 것이다.그 사람은 욕심에 눈이 어두워..돌의 위치가 아닌, 자신이 그 돌로 소망을 이루는 것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그 돌의 위치를 알고 싶은 사람만 볼 수 있는안전장치 아닌 안전장치인 셈이다.. 늘.. 누군가가 기도제목을 물으면..'하나님과 친해지는 것'이라고 답하곤 한다.만약.. 그 거울이 내 앞에 있으면..그 거울엔 무엇이 비치고 있..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