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신포도.. 2003. 1. 6. 신포도를 만들어버리기는 싫다.. 내려놓는다.. 2003. 1. 6. 하나님께 내려놓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하든 앞으로 그 일에 관심을 끊겠다는 결심과는 전혀 다르다. 무심해질 수도 없으려니와.. 무심하려고 한들 그렇게 할 수는 있을까.. 내려놓는다는 것은.. 내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토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 일을 어떻게 선한 일로 바꾸는지 지켜보는 일이다.. 매일 그분의 뜻이 선하고 온전함을 묵상하지 않으면 지켜볼 수 없겠지.. 끄적.. 2003. 1. 6. 단지 해가 바뀜에 따른 감정 때문에 갑자기 글을 하루에 몇 개 씩 끄적이게 된 것은 아니다.. 그만큼 마음이 안정돼 있지 않다는 의미.. 분노를 표현하지 말고 억누르려고 하니 자꾸 억눌린 표현만 나오는거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했지만.. 내가 분을 내도 상대방이, '난 그런 적 없다'고 하면 내가 어쩌라고.. 때려버려? 언제나 솔직하고 똑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게 처음같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너도.. 나도.. 부사화 접미사 `이`와 `히`의 표기.. 2003. 1. 6. 이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맞춤법 51항) ①‘이’로만 나는 것 ('-이'로 표기) 가붓이/깨끗이/나붓이/느긋이/둥긋이/따뜻이/반듯이/버젓이/산뜻이/의젓이/가까이/고이/날카로이/대수로이/번거로이/많이/적이/헛되이/겹겹이/번번이/일일이/집집이/ 틈틈이 ②‘히’로만 나는 것 ('-히'로 표기) 극히급히/딱히/속히/작히/족히/특히/엄격히/정확히 ③‘이, 히’로 나는 것 ('-히'로 표기) 솔직히/가만히/간편히/나른히/무단히/각별히/소홀히/쓸쓸히/정결히/과감히/꼼꼼히/심히/열심히/급급히/답답히/섭섭히/공평히/능히/당당히/분명히/상당히/조용히/간소히/고요히/도저히 속상해.. 2003. 1. 2. 2002년 마지막 날에도 아픈 아이가 있었고.. 오늘도 아픈 아이가 있고.. 다음 나흘 뒤엔 다른 아이의 어머니가 수술을 하신단다.. 속상하다.. 지식.. 2003. 1. 2. 나도 언젠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 사랑.. 2003. 1. 2. 어떤것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그 무엇을 잃더라도 손해본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 다이어리.. 2003. 1. 2. 96년부터 쓰던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싸졌지만 그 땐 시스템다이어리라는 것이 상당히 비싸서 저도 큰 맘 먹고 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2만 5천원 정도였지요.. 군대에 갔다오긴 했지만 6년을 쓰다보니 조금 질리기도 했고, 게다가 학교 다이어리가 입뿌게 나와서 지난 한 해는 학교 다이어리를 썼답니다. 그리고 오래된 친구를 일년만인 오늘 다시 꺼냈습니다. 6년동안 늘어난 가죽 때문일까요? 넉넉하더군요.. -0- 구석구석 때가 끼고 상처도 말도 못하게 많아서 재작년에도 지저분하다는 말을 듣던 다이어리지만 올해는 이 녀석과 함께 한 해를 살아볼까 합니다. 지난 6년간 중에 한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너무 새로운 것, 좋은 것만 좇다보니 자꾸 뭔가를 흘리고 다니는 기분이 들곤..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