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행합일..
2006. 12. 28.
얼마 전 한 녀석이 이런 얘길 했다.. "넌 모세가 바다를 갈랐다는 사실이 믿어지냐?난 믿지 않는 것 같아. 만약 내가 그걸 진짜 믿는다면 내 삶이 지금의 모습은 아닐 것 같아" 정리하면 이렇다..성경에 나오는 엄청난 이적들을 믿는다면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는데..자신의 생활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지..그래서 그 녀석은 자신이 그 이적들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 하는거야.. 믿는 것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야.. 또 내가 아는 대부분의 예수쟁이들이 그러리라는 생각.. 하지만..그것은 믿음의 부족이 아니라 미성숙의 상태이기 때문이 아닐까?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