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드디어 오늘이네.. 2002. 6. 25. 4강이 아니고.. 내 마지막 숙제 내는 날.. 일들이 겹쳐서 정말 눈 코 뜰 새 없었고.. 잠도 자는둥 마는둥 했지만.. 아무튼 그 마지막 날.. 이 날이 시작이 되기를.. 불행 끝 행복 시작의 신호탄이 되기를.. 그리움.. 2002. 6. 24. 힘이 들면 떠나도 되나? 어디론가 가고싶은데.. 아니, 가지는 못해도 숨어있고라도 싶은데.. 그리움이 있다.. 따뜻함에의 그리움.. 대상.. 2002. 6. 24. 빼앗겼다고 생각하지 마.. 원래부터 너의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 신포도처럼 여기지도 마.. 네가 어떻게 생각하든 모든 것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있고 소중해.. 모든 각론을 주절대기에 앞서.. 그저 사랑하면 안될까? 그냥 사랑할 수는 없을까? 모든 아픔을 해결하는 열쇠.. 사랑.. 오늘.. 무척 힘든 밤이 될 것 같네.. 지우기.. 2002. 6. 24.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것 같다.. 자꾸 내 흔적을 지우고 싶은 건.. 어딘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처박혀버리고 싶은 이 마음은.. 아주 오랫동안 내가 잊고 있던 것인데.. 왜 다시 떠오르는거지.. 돌아가자.. 내가 있어야 할 곳.. 시험 종료.. 2002. 6. 20. 이제 5시간 후면 이번 학기의 마지막 시험이 시작됩니다.. 물론 그 후에도 내야 할 숙제가 3개나 있지만.. 피말리는 연일 시험은 일단락 되는 것이지요.. 지난 중간고사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힘들었었는데.. 그 때 생각을 하니 이번 시험엔 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서서히 마음의 정리가 돼 가는 것일까요.. 힘들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곁에 있는 것에 대해 좋아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아니 사실 처음엔 그리 달갑지 않았던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막판입니다.. 힘 내야지.. p.s. 시험 크게 망친 건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엔 1등 함 해볼까요? 히이~ v^_^v 머라고 끄적여볼까나.. 2002. 6. 15. 48시간 전에 마무리하려던 숙제가 이제야 끝났다.. 48시간동안 시험공부를 못했단거지.. 휴.. 쩝.. 웅웅.. 항해.. 2002. 6. 14. 우린 끝없는 이상을 향해 뜨거운 사람들의 환호를 받아 우리의 푸른 꿈들은 넉넉한 닻을 안고 망망한 바다로 향했지 얼마나 지나쳐왔을까 우리의 자신 있던 눈빛들은 거센 바람이 너무 숨차 소년이라도 넘어질 파도 속에서 헤메었지 하지만 당신이 내게 보여주신 항해의 지도 다시 펴고 그 무거운 닻을 올려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실어 저 붉은 태양을 향해 날개짓하는 저 독수리처럼 날아올라 --------------- 여행에는 목적이 있다.. 목마르다.. 2002. 6. 14.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목이 마른데.. 갈증이 나서 죽을 것 같은데.. ... 힘이 들수록.. 당신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려 합니다.. 당신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보려 합니다..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