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08 그냥.. 2002. 3. 8. 단지 예뻐서.. 단지 성격이 좋아서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손톱 생김생김.. 목소리.. 조금은 부시시한 머리.. 보이고, 들리고, 맡아지고, 만져지는... 모든 느껴지는 모습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 이상한 것은.. 신발과 양말 속에 숨겨진 발가락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어떻게 생겼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