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감..
2002. 2. 16.
가끔 정신 나간 짓을 한다.. 후회할 일을.. 정말이지 아무에게도 손가락질을 할 수 없다.. 악의가 없더라도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가서 잘못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물론.. 설령 악의가 있었더라도 용서하라고.. 우리 주님은 딴지를 거실 것이다.. 정말이지.. 가장 기쁠 때 조심해야 한다.. 기쁠 때.. 나태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지곤 한다.. 그래서 순식간에 실수를 하게 되고, 어느새 죄 속에 있게 된다.. 내 경험으로.. 그렇게 주의해야 할 기쁨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기쁨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마음이 충만할 때는, 그분이 딴지를 걸지 않아도 내 몸이 스스로 그분의 뜻대로 행하게 된다. 그분이 기뻐하는 일을 함으로써 그분과 함께 기뻐하는 것이 내 최고의 즐거움이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