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2015. 1. 21.
하나님은 어쩜 그리 나에게 좋은 분인지..사람들 앞에 자랑하고 싶은데..두 가지 고민이 나를 주저하게 만든다.. 하나는..내가 받은 이것들이 다 없어져도..난 지금과 같이 하나님을 좋아할 것인가.. 다른 하나는..나는 내게 주신 것들을 자랑하지만..어쩌면.. 그걸 받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고민.. 하나님은..우리에게 무엇을 채워주셨기 때문에 선하신 분은 아닐 것이다..하나님의 구원.. 그 사랑만으로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다른 모든 것들이 없더라도 그것을 자랑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어쩌면..그 외의 것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고..사람들에게 내세우고 자랑하는 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님께만 드리는 감사와..사람들 앞에 하나님을 자랑하는 감사는 구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