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2008. 1. 17.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용서해야 한다고.. 난 남을 미워할 자격이 없다고.. 수 없이 속으로 되뇌었지만 소용이 없다.. 과거에 그랬던 것도 아니고.. 지금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바로 지금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나를 조롱하며 때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그를 용서할 수 있겠는가.. 용서하려고 하고는 있다.. 하지만 용서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아직까지 그 괴로움을 맞 받아치지는 않고 있다.. 그와 똑 같은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는 일말의 자존심이겠지.. 나에게만 잘 해주는 사람일지라도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있다.. 남에게도 한결같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겠지.. 내가 남이 되었을 때에도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내 경우는 첫 인상으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