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 돌다..
2003. 10. 19.
오늘 일산의 교회에서 노래 부를 일이 있었다.. 우리 중창단, 합창단을 합친 인원과 삐까한 관객 수였지만.. 그래도 큰 무대에서보다 굉장히 부드러운 분위기.. 우리도 실수하며 웃으며 즐겁게 노래.. 합창단 만들고 나서 뭐뭐 했었나? 메리어트, 강남구청, 한전아츠풀, 정기연주회, 오크우드, 동강대회... 아마추어로서 떨리는 건 당연하지만.. 외부행사에서 얼지 않고 노래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 다음 주도 역시 바쁠 예정.. 찾는 사람 있을 때.. 힘껏 일해야지.. 아.. 제목은.. 간 교회가 대화역이었거든.. 울 집이 연신내니까 3호선에 내려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압구정에 내려주시더라.. 지하철 타고 도로 올라갔지.. 지하철 노선도 펴보면 무슨 말인지 알거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