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란...
2003. 9. 26.
사내란... 슬픈일이 있어도....가슴아픈일이 있어도.. 울수없는 사람... 그 흔한 눈물을 흘리면...하늘의 죄악마냥.. 수치심을 가지고 가야하는 사람... 사내란... 그렇게 함부로 울수도 없는 사람들.. 그 흔한 눈물도..허락안되는 사람들.... 사내란... 똥눌때 빼곤 절대로 앉아서 오줌을 못싸는 사람들.. 오줌쌀려고 바지를 밑으로 까고 싸면.. 변태로 오해받는 사람들.. 아주 불쌍한 사람들.... 사내란.. 사내에게 헤어짐이란 침묵과도 같은것... 아무리 가슴아픈 이별이라도.. 조용히 해어져야 하는 사람들.... 조금의 떠들썩한 헤어짐도..허락되지 않는 사람들.. 사내란.. 이별조차도....차가워 보이는 사람들.... 사내란... 지켜줘야 하는 사람들... 부모님... 그리고 자기동생이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