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2004. 1. 13.
종종 그런 생각을 해.. '내가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 하나님이 바로바로 가르쳐주면 큰 죄를 짓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 '차라리 내가 찬양하는 기계였으면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왜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가 됐을까..' 하는 생각.. 주일이랑 어제.. 할까말까 하다가 해버린 일이 두 가지 있거든.. 뭔지는 안 가르쳐줘.. -0-;; 첫번째 일을 하면서 무르팍이 옴팡 깨졌고..(다 알겠군.. -0-;;) 두번째 일 직후에 이렇게 몸살에 걸렸지 뭐야.. 무르팍이랑 몸살이 내가 한 일에 대한 징계라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고.. -0-;; 내가 바라던 대로라면 아마 이렇게 됐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 뭐야.. 죄 하나에 벌 하나.. 엊그제 본.. 길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