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손바닥..
2003. 1. 16.
오늘 친구녀석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내가 매몰찬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럽게 다시 알았다는 말이쥐.. -0- 녀석이 내가 지 손바닥 안에 있단다.. 얘길 들으면서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잘 해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매몰찬 나.. 바로 얼마 전에 모 선배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신앙과 성품은 꼭 비례하지만은 않는구나.. 바로 내 얘기였다.. 내가 하나님을 믿었어도.. 30년 가까이 만들어진 내 성격은 쉬 바뀔 수가 없는 것이구나..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방언으로 말을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